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중 수묵명가 초청전: 먹의 바다에 노닐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국의 류시호 작가와 중국의 리톄쎵·루위슌 작가 등 양국을 대표하는 수묵화 대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수묵화 예술의 진수를 조명한다.세 작가는 오랜 시간 수묵화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전통적인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조형적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또한,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적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