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 국가 리스트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해 “최대한 삭제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지만 어려울 경우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3주 만에 미국을 다시 찾은 안 장관은 “한미 간 과학기술과 산업 협력을 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과학 기술 협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달 2일로 예고한 미국의 상호 관세와 관련해서는 방미 기간 미국 측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방미 기간,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상무부 장관 등을 각각 만날 예정입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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