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5주 이상 입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23일 일요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입니다.
병원 측은 “교황이 퇴원해 (바티칸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회복을 위해 최소 두 달간의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황청은 교황이 퇴원 전 낮 12시에 병원 10층 창가에 나와 신자들에게 인사하고 축복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지난달 14일 기관지염으로 제멜리 병원에 입원한 후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한때 호흡곤란을 겪는 등 여러 차례 고비를 맞기도 했습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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