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대만 간 갈등으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제스 대만 초대 총통의 증손자 중 한 명이 중국 본토에 정착하겠다고 밝혀 대만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제스 증손자인 장여우칭은 최근 자신의 더우인 계정 라이브 영상을 통해 중국 저장성 항저우로 이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징궈 전 총통의 손자이기도 한 장여우칭은 “최근 본토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생활방식을 시도하기로 결심했다”며 본토의 거처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고향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대만 네티즌들은 “대만 국적 말소를 잊지 말라”는 등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