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에 오른 수지 와일스 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에 비해 “더 나은 지도자”가 됐다면서 그로 인해 미국이 혜택을 볼 거라고 말했습니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진행하는 폭스뉴스 프로그램과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이후 2기에 돌입하기까지 4년 동안, 재집권 시 추진할 어젠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작부터 힘차게 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매우 많은 일을 겪었다”며 4건의 형사 기소에 따른 소송, 암살 시도 등을 언급한 뒤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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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