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한인회(회장 정훈)는 현지 거주 한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수교 이후 첫 창립총회를 지난 3월17일 쿠바 한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당초 김일진 미주 한인 총연합회(서정일 총회장) 이사장과 신승렬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장 등 미주 한인 총연합회 임원진이 직접 참석해 쿠바 한인회 창립을 축하해 줄 예정이었으나, 올해들어 네번째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가 지난 3월1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데다 트럼프 신정부의 쿠바 등 적성국 대상 출입국 단속 강화 등으로 쿠바 방문여건이 갑작스레 악화되면서 행사직전 방문을 취소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