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의 상업 운항을 승인했습니다.
중국민항국은 지난달 28일 드론 제조업체 이항지능의 자회사인 광둥성 이항통항과 안후이성 허페이허이항공의 자율운항 승객수송 드론에 최초의 운항인증서(OC)를 발급했습니다.
운항인증서 발급은 국가의 안전운항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승인된 공역에서 유료 승객 서비스 등 상업 운항을 할 수 있습니다.
운항인증을 받은 드론은 6만회 이상 시험비행한 이항의 자율주행 2인승 드론인 EH216-S로, 이 기종은 조종사 없이 승객을 태운 채 뜨고 내릴 수 있는 전기 수직이착륙기입니다.
이들 업체는 광저우와 허베이에서 저고도 투어와 도시관광에 나서고, 도시 항공 통근 서비스를 위한 티켓을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삼진 특파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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