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샤오미의 전기차 ‘SU7’ 화재 사고로 탑승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샤오미 레이쥔 회장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레이쥔 회장은 어제(1일) 지난달 29일 안후이성에서 발생한 SU7 사고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샤오미는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이 회장은 “사고 당시 차량의 데이터를 경찰에 제출하는 등 조사에 협조하겠다”며 “사건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며, 가족과 사회의 관심사에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안후이성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샤오미 전기차 SU7이 가드레일에 들이받은 뒤 폭발해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3명이 숨졌습니다.
충돌 직전 차량은 자율주행보조기능을 켠 상태로 시속 116km로 달리다가 장애물을 만나자 감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 측은 충돌 뒤 배터리에 불이 붙었지만 잠긴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서 대피하지 못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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