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3천500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6일)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날 국영 매체를 통해 사망자 수가 3천471명, 부상자가 4천6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진으로 건물 약 5천200채, 학교 1천800여곳, 불교 사원 2천700곳 등이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사회의 도움 속에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 구출 소식은 며칠째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미얀마 지진 영향으로 공사 중인 건물이 붕괴한 피해가 발생한 태국 방콕에서는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고, 77명이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재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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