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던 북한군이 빠른 속도로 현대전에 적응해 러시아군에 큰 자산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과 싸운 우크라이나 장병들과 전문가를 인용해 북한군이 올해 2월에 들어서며 빠른 속도로 전장의 환경에 적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군이 처음 전장에 투입됐을 때는 전술과 지원이 부족해 쉽게 우크라이나군의 표적이 됐고, 러시아군과 통합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북한군은 수적 우세와 뛰어난 지구력, 포화 속에도 전진하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전술 이해도가 높아지고 러시아의 장비 지원이 결합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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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