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에서의 아이폰 재고 확보를 위해 인도에서 제품 약 150만대를 공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부터 화물 100톤을 수송할 수 있는 전세기 6기를 동원했습니다.
또 아이폰 생산 공장이 있는 인도 타밀나두주의 첸나이 공항에 통관 시간을 30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현재 인도에 공장 2곳을 추가 건설 중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관세 폭탄을 맞은 중국 생산을 줄이고 인도 생산을 늘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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