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이 부과한 145%의 대중국 관세에 대응해 오늘(1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종전 84%에서 125%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이런 내용의 고시를 발표하면서 “미국이 중국에 지나치게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국제 경제 무역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기본적인 경제 규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완전히 일방적인 괴롭힘과 강압적 행동”이라며 “미국이 향후 관세를 추가로 인상하더라도 중국은 이를 무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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