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6개국 국회의장단이 참여한 글로벌연대 ‘국제국회의장회의(ISC)’가 서울에서 출범했다. 전 세계 입법부 지도자들이 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로서, 유엔 창설 80주년인 올해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장 협의체가 출범하고 ‘한반도 평화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국제국회의장회의(ISC) 준비위원회는 지난 4월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포함해 36개국 국회의장단 39명, 주한 외교사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SC’(Inter-Parliamentary Spe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