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인근 벨뷰시에 오는 4월 24일 시애틀한국교육원이 다시 문을 열면서 지역 교민 사회에 새로운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이 교육원은 1999년 폐원 이후 교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재개설이 확정됐고, 현지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원하게 됐다.시애틀총영사관은 현지 주요 동포단체 인사 등을 초청해 개원식을 열 예정이다. 교육원은 총영사관과 별도의 청사로 운영되며, 지난해 8월 부임한 이용욱 원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시애틀한국교육원의 재개원으로 교민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견고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