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밤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우리 어선이 나포되고 선장이 체포됐습니다.
일본 수산청은 오키나와현 이헤야지마 섬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360km 떨어진 바다에서 한국 어선을 발견하고 검사를 위해 배를 멈추라고 명령했지만, 이 선박이 명령에 불복하고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37톤의 어선으로 당시 배에는 선장을 포함해 9명이 승선하고 있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한국 어선이 일본 수산청에 붙잡힌 것은 재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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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