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 20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관영 CCTV 등이 보도했습니다.
‘선저우 20호’는 현지시간 오후 5시 17분 중국 중서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선저우 20호’에는 선저우 11호와 14호에서 비행 임무를 수행했던 천둥 사령관을 비롯해 천중루이와 왕제 등 3명의 비행사가 탑승했습니다.
‘선저우 20호’는 6시간 정도 후 2022년 말 완공한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에 도킹할 계획입니다.
‘톈궁’에서 승무원들은 6개월간 머물며 우주 과학 응용 실험을 수행할 예정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간 임무를 수행했던 ‘선저우 19호’ 승무원 3명은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김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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