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들 절반은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반 아시아 혐오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단체 ‘스톱 AAPI 혐오’가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를 통해 1,500여명의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는 트럼프 2기 정부 동안 아태계 미국인을 겨냥한 혐오 범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전체의 58%는 인종 집단간 긴장이나 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봤고, 62%는 이민 사회 전반에 대한 적대감이 커질 것을 우려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1기 정부 말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 내에서 아시아 혐오 범죄가 급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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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