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의 전통 발효문화가 처음으로 소개됐다.주남아공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24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장 담그기: 한국의 발효예술'(Jang Making: The Art of Korean Fermentation)의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메주 만들기부터 장 담그기, 장 가르기까지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