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한 데 대해 북한군 파병과 러시아의 대가성 대북 지원이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배치와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어떤 대가성 지원도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북한 같은 제3국이 전쟁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입장문을 공개하고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도 26일 북한군의 참전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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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