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39%에 그쳤습니다.
지난 2월 조사 당시 지지율 45%보다 6%포인트 하락하면서 30%대로 떨어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5%였습니다.
최근 CNN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1953년 취임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취임 100일 기준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지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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