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협상 요구에 응할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전문가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시드니 사일러 선임고문은 현지시간 28일 “북한 입장에서 미국은 매력적인 상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면서 북미 대화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시사해 왔지만, 북러 관계 밀착 이후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에 응할 유인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오랜 핵 개발 기간 상대적으로 악화한 북한의 재래식 무기 능력이 러시아의 지원을 통해 현대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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