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 연휴인 다음달 8∼10일 사흘간 휴전한다고 현지시간 28일 일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승전 80주년 기념일 동안 휴전을 선언한다”며 “이 기간 모든 군사 행동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이 모범을 따라야 하며 우크라이나 측이 휴전을 위반하면 러시아군은 적절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부활절 기간인 지난 19일에도 30시간 동안 일시 휴전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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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