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화장품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수출 1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약 17억 100만 달러(한화 약 2조 5000억 원)에 달하며,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프랑스(약 12억 6300만 달러), 캐나다(약 1조 5000억 원), 이탈리아, 중국, 멕시코, 영국, 일본 등을 제치고 당당히 상위권에 자리했다.한국산 화장품의 급성장은 K팝과 K드라마를 포함한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