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회장 정신철)가 천친시조선족교육애심회 주관으로 7 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천진시 소재 천진백세마을에서 ‘조선족한글학교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중국 전역 조선족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주말학교들로 조직된 이 단체는 2015년 처음으로 연수가 실시된 후 매년 개최도시를 바꿔가면서 진행하고 있다.올해 10회째인 이번 연수회는 개막식에 이어 특강, 이야기대회 시상식 및 장기자랑, 강의시연, 토론,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이날 개막식에는 박관석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를 비롯해 신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