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딥페이크 아동 성착취 원천 차단 추진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전 세계적 현안으로 부각한 딥페이크를 규제하는 법안들을 처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들 법안에 서명하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미성년자를 성 착취하는 내용의 딥페이크를 제작하거나 소비, 배포하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습니다.
현행법에서는 미성년자 대상 성 착취물을 만들어도 딥페이크 속 인물이 실존 인물이 아니면 처벌이 불가능하지만, 새 법안에선 실존 인물이 아니어도 처벌됩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또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딥페이크의 제작을 금지하고 소셜미디어 업체엔 선거 120일 전부터 딥페이크 선거 콘텐츠를 규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도 처리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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