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강제 노역한 조선인 등 노동자를 추도하는 행사가 한일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도시에서 열린다.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사도광산 추도식’을 11월24일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일본 측에서는 실행위원회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민간 단체와 중앙정부 관계자가 추도식에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우리 정부는 한일간 합의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추도식에 희망하는 유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