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11월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사랑을 기리는 ‘제1회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문학상은 시‧소설‧수필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부문별 대상에는 김이듬 시인의 시집 ‘투명한 것과 없는 것’(시), 표명희 작가의 장편소설 ‘버샤’(소설), 민병일 작가의 산문집 ‘담장의 말’(수필)이 선정됐다. 이들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도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