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초대 주중대사인 정재호 대사가 2년 4개월 만에 임기를 마친다. 후임으로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내정된 상태로, 중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임은 다음 달 말경 할 것으로 전해졌다.주중대사관은 오는 12월10일 오후3시(현지시간) 베이징 대사관에서 정 대사의 이임식을 개최한다고 11월29일 밝혔다.이임식에는 중국에 있는 한국 교민과 중국 주재 각국 외교관, 중국 측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주중대사가 된 정 대사는 중국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