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한인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올 한해 한국을 비롯해 연해주, 하얼빈 등지서 개최한 기념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국내·외 재외동포 관련 70개 단체와 80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광주·대구·인천광역시 등의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포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했다.국내에서는 올해 2월 말부터 10월까지 전국 고려인·한인 집중거주 지역에서 시민·한인 등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해외에선 9월 20~24일 연해주 고려인들의 중심도시 우수리스크에서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