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퇴출 앞둔 틱톡, 트럼프가 살리나…”먹통안되게 조처”
곧 미국내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중국계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구제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2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틱톡이 먹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첫 임기 당시 틱톡을 금지하려 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틱톡을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한 뒤 퇴출 반대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4월 틱톡금지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의 신규 다운로드가 금지되는데, 틱톡은 19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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