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에 “원칙 고수로 마침내 결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성사와 관련해 이스라엘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외교적 노력 원칙을 고수해온 것이 중동 지역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퇴임을 하루 앞두고 미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5월 처음 제안한 중동 관련 합의가 마침내 오늘 결실을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의 노선을 포기했다면 휴전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며, 오히려 광범위한 전쟁의 위험을 초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앞서 자신의 개입 없인 이번 합의는 성사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임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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