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더 많은 제품을 수입하겠다며 임기를 막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딩쉐샹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딩 부총리는 “중국은 무역 흑자를 추구하지 않는다”며 “균형 잡힌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더 경쟁력 있고 품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어떤 국가의 제품을 더 수입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딩 부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을 거론하지 않은 채 “어떤 나라도 무역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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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