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랍국에서 가자 주민 데려가길”…논쟁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주민의 강제 이주 방안을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요르단 국왕과 통화하면서 팔레스타인인을 더 많이 받아들이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집트도 사람들을 데려가 주면 좋겠다”며 이집트 대통령과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각 주권국으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강조해 왔고, 바이든 행정부 역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 이주에 반대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팔레스타인과 주변국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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