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4] 트럼프에 ‘명예 9단’…이동섭 국기원장, 태권도 외교 박차
<출연: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태권도’와 인연을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이동섭 국기원장이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을 받고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태권도를 고리로 문화외교를 펼치고 온 이동섭 국기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이동섭 국기원장님, 지난 2021년 트럼프 당선인의 별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직접 다녀오셨죠. 이때는 어떤 계기로 초대를 받으셨나요?
<질문2> 당시엔 전 대통령이었는데,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도 증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기원에서 ‘태권도 명예 9단증’은 어떤 경우에 수여하는 건가요?
<질문3>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가 태권도 유단자라고 하던데요?
<질문4>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의회에서 연설하겠다”고 약속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약속 지켜질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5> 이런 태권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취임식에 트럼프 대통령 측의 초청을 받으셨죠? 직접 다녀오셨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 미국 사회의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질문6> 이번 미국 방문 중에 팀 월버그 의원 등 하원의원 6명을 만나 명예 단증을 수여하신 것으로 압니다. 태권도를 통한 한미 동맹 강화 행보, 직접 소개해주시겠습니까?
<질문7> 오는 2월 1일부터 미 연방 상하원 의원회관에 태권도 교실이 다시 열린다고 하던데요?
<질문8>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과 우리나라의 탄핵 국면으로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인데요, 미국 야당 의원이 한미관계 강화를 강조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톰 수오지 의원, 이번에 직접 만나고 오셨죠?
<질문9>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이후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방위비 분담금 인상은 시간문제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용으로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꺼낼거란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질문10>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강경 관세 정책을 실행할지, 세계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나라와 맺은 무역협정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죠. 이런 움직임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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