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억류 8명 3차 교환…팔 군중 한때 소동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했던 인질 8명이 현지시간 30일 석방됐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휴전 12일째인 이날 이뤄진 3차 석방을 통해 이스라엘인 3명과 태국인 5명이 이스라엘로 귀환했습니다.
다만 하마스에 억류됐던 인질이 가자지구를 떠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군중이 몰리며 한때 위협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습니다.
인질 석방 대가로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10명을 이날 풀어줬습니다.
지난 19일 발효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따르면 하마스는 6주간의 휴전 1단계에서 인질 33명을 풀어주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904명을 석방해야 합니다.
오주현 기자([email protected])
#이스라엘 #하마스 #인질 #석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