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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고 조사 당국이 수도 워싱턴DC 상공에서 군 헬리콥터와 충돌하며 추락한 여객기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현지시간 30일 사고 여객기의 조종석 음성 녹음장치와 비행기록 저장장치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치는 사고 당시 조종석에서 이뤄진 대화와 각종 비행 정보를 기록하기 때문에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사 당국은 향후 30일 내로 조사 결과에 대한 예비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외신들은 지난 29일 밤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한 이번 여객기 참사가 2001년 이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항공 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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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