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를 만나 가자지구 휴전 2단계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위트코프 특사와 만나 휴전과 관련한 자국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4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하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 후 백악관에서 해외 정상을 만나는 첫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인질을 포함한 가자지구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지난달 19일 6주간 1단계 휴전에 돌입했고, 휴전 발효 16일차에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2단계 휴전을 협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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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