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토리니섬 비상사태 선포…2주째 지진 6천건
세계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지진이 계속되자 그리스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 등에 따르면 그리스 시민보호부는 현지시간 6일 산토리니섬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날 산토리니섬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기록되면서 산사태와 낙석 위험이 커지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산토리니섬 등 인근 해역에서는 6천 건 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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