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에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다. 관련 부처와 참석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시 주석은 7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께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하얼빈을 방문했다.중국 최고지도자가 한국 국회의장을 만난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시 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