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과 한미일 3각 공조 유지 방침, 대북 협상 의지 등 집권 2기 한반도 정책의 얼개를 드러냈다.이날 회담 결과로 나온 공동성명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해결의 필요성을 표명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