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감세, 화석 연료 활성화, 규제 완화 등은 현지의 많은 기업들이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경제정책의 ‘간판’이라고 할 관세와 보호무역 강화, 연방예산 삭감 등은 교역 상대국이나 적성국보다 정작 자국민이 입는 피해가 더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고율의 관세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에게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바로 유예하긴 했지만, 트럼프가 지난 2월 1일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캐나다 에너지에 10%,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을 때 특히 미국민에 대한 충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