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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끝에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09포인트(0.50%) 밀린 44,368.5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53포인트(0.27%) 내린 6,051.97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6.09포인트(0.03%) 오른 19,649.9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1월 미국 CPI의 전품목 수치와 근원 수치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선 채권 금리가 올라가고, 증시는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의 정체로 미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1월 소비자물가 지표는 연준의 추가 인하 기대감을 더욱 낮추는 요인이 됐습니다.
다만 개장 직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줄였습니다. 개장 당시 -1% 수준의 하락률을 보이던 주가지수는 오후 들어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좁혔습니다.
거대 기술기업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애플과 메타, 테슬라는 오른 반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은 하락했습니다.
관세는 여전히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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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