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총괄하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최근 한국 기업인들과의 면담에서 대미 투자를 종용하며 10억달러라는 기준을 언급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은 지난 21일 러트닉 장관 취임 선서식에 앞서 러트닉 장관과 40여분간 면담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절단에게 미국 제조업에 가능한 한 많이 투자하기를 당부하며 ‘최소한 10억달러의 투자를 원한다’는 반응을 보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문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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