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경질된 찰스 브라운 전 합참 의장에 대해 “명예로운 사람이지만 현시점에서 적임자는 아니”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문민통제이며 전례 없는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흑인이자 임기를 2년 넘게 남긴 브라운 합참의장을 포함해 군 수뇌부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고, 이를 두고 미국 언론은 ‘금요일 밤의 대학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 인정을 주저한다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불필요한 방식으로 그 일에 끌려가지 않고 있으며 그 결과 어느 때보다 평화에 가까워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헤그세스 #합참의장 #경질 #우크라이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