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재중 20만 한중 다문화가정의 권익증진과 양국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발족한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가 2월 22일 집행부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은 주중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 10개 지역의 다문화 대표들이 참석해 2025년 사업계획을 공표했다.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의 초대의장인 배승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중국생활의 지원과 글로벌 인재의 육성, 한중 양국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