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트럼프 2기 출범 후 유럽 정상 중 처음으로 백악관을 찾은 사람은 바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었습니다.
두 정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을 시작했지만 수차례 이견을 표출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특히 전 세계의 시선이 두 정상의 손으로 향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짚어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활짝 웃으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이 손을 맞잡은 시간은 무려 17초!
입가에 미소를 띠었지만 악수하는 상대의 팔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묘한 신경전도 오갔는데요.
이를 두고 미국 언론에선 ‘줄다리기 악수’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트럼프 1기 때도 악수를 하며 힘 대결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팽팽한 악수 신경전의 승자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그런데 두 정상이 만난 날, 트럼프 대통령의 손으로 전 세계 카메라가 집중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손에서 큰 멍 자국이 관찰됐기 때문인데요.
이를 본 전 세계 네티즌들이 여러 추측을 내놓으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펼친 기싸움식 악수가 멍의 원인이 됐다는 추측을 내놓는가 하면, 정맥주사 자국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일각에선 올해 78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적인 건강 기록을 공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숨기고 있는 건강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백악관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멍이 있는 것은 매일 일을 하고 사람들과 악수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거래의 달인’이란 별명답게 여러 정상과 만날 때마다 악수로 기선제압을 하는 모습을 보여왔죠.
이번 마크롱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도 악수 대결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문제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때론 악수를 아예 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선제압을 해왔던 트럼프 대통령!
본격적으로 미 우선주의 외교 전쟁에 돌입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악수 외교는 또 어떤 에피소드를 탄생시킬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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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