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8만5천 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지며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5시 20분,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 가까이 떨어진 8만4천65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가격은 한때 8만2천 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인 10만9천300달러와 비교하면 약 25% 낮은 수준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 그리고 지난주 발생한 바이비트 거래소의 2조원 규모 해킹 사건이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재은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