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진 해크먼이 부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수사 당국은 해크먼이 사후 9일간 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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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경찰은 “해크먼의 심장박동 조정기가 지난 17일 작동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95세인 해크먼과 아내인 벳시 아라카는 지난 26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해크먼 부부의 사망 원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심했지만 일산화탄소 독성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누군가가 집에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나 유서 등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폭스뉴스는 해크먼의 유산이 8천만달러, 약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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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