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거세게 공격하자, 오히려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내 지지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우크라이나 여론기관이 진행한 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율은 65%, 전월 대비 8% 포인트 올랐습니다.
해당 조사가 이뤄진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 지분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맹비난한 직후였습니다.
최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면박을 주는 장면이 공개된 점도 지지율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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