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미국의 관세 조치가 발효된 현지시간 4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매기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총리실에 따르면, 일단 300억 캐나다 달러, 우리 돈 약 30조 원 규모의 품목에 즉각 관세가 부과됩니다.
이어 21일 이내에 125조원 상당의 미국 물품에 관세가 추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가 미국의 부당한 관세가 철회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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